김지형 삼성 준법감시위원장이 26일 7개 관계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첫 면담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CEO들과 제한없이 터놓고 이야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준감위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는다.
준감위가 관계사 대표들과 면담을 하는 것은 출범 후 처음이다.
이들은 간담회에서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CEO들의 역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준감위는 지난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관계사에 대한 실효성 강화를 위해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위원회의 권고를 관계사가 불수용할 때 이사회 결의를 거치도록 하고, 위원회 재권고시에는 이사회에 준감위 위원장이 출석해 의견진술할 권한을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은 협약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준감위는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 황성우 삼성SDS 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고정석 삼성물산 사장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는다.
준감위가 관계사 대표들과 면담을 하는 것은 출범 후 처음이다.
앞서 준감위는 지난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관계사에 대한 실효성 강화를 위해 운영규정을 개정했다.
위원회의 권고를 관계사가 불수용할 때 이사회 결의를 거치도록 하고, 위원회 재권고시에는 이사회에 준감위 위원장이 출석해 의견진술할 권한을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개정안은 협약사 이사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