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무공해차 보조금 개편 체계를 발표하며 수소자동차 혜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정보는 올해 수소차 1만5185대를 보급을 목표로 한다. 전년 대비 49.2% 증가한 규모다. 올해 수소차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3655억원으로 책정됐다. 수소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보조금도 신설하며 확대에 나섰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수소차는 현대자동차의 '넥쏘'가 유일하다. 수소차인 넥쏘에 대한 국고보조금은 2250만원이다. 출고가의 경우 700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지만, 각종 보조금과 지원을 받아 절반가량에 구매할 수 있다. 수소·전기차 보조금은 국가 보조금에 지방 보조금을 더해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들은 수소차에 900만~15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자체 보조금은 서울이 최대 1100만원, 전남도가 1500만원 등으로 다르다.
가장 많은 보조금을 지원하는 곳은 강원도로 알려졌다. 6765만원인 넥쏘 모던형의 경우 강원도에서는 총 3750만원의 보조금을 받아 3015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이 밖에도 수소차 보급을 위해 지자체별로 한시적으로 지원을 펼치기도 한다. 경기 안산시는 최근 수소차 99대에 325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전부터 계속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등이다.
또한 수소차의 경우 친환경차로 정부에서 다양한 세금 혜택을 지원한다. 취득세 등 다양한 세금 혜택 감면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차세는 연 13만원으로 일관 적용한다.
고속도로 통행료도 절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영주차장 요금도 50% 인하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정부는 전기버스와 전기화물, 수소버스의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수소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보조금(국비․지방비 각 2억원)도 신설한다.
수소차 운전자들의 편리한 충전환경을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정부는 올해 수소충전소 54기(일반 25기, 특수 21기, 증설 8기)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적자를 기록하는 수소충전소에는 연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해 수소충전소 지원을 강화한다. 지원액은 수소연료 구입단가와 사업자 손익분기점 수준의 기준단가 간 차액의 70%로 산정한다.
또한 수소 판매량이 적어 수소연료비 차액 보조만으로는 어려움이 예상되는 사업자를 위해 수소충전소당 최소 7000만원을 지원하되, 총 적자의 80%를 넘지 않도록 하여 사업자 스스로도 자구 노력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정보는 올해 수소차 1만5185대를 보급을 목표로 한다. 전년 대비 49.2% 증가한 규모다. 올해 수소차 지원에 필요한 예산은 3655억원으로 책정됐다. 수소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보조금도 신설하며 확대에 나섰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수소차는 현대자동차의 '넥쏘'가 유일하다. 수소차인 넥쏘에 대한 국고보조금은 2250만원이다. 출고가의 경우 700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지만, 각종 보조금과 지원을 받아 절반가량에 구매할 수 있다. 수소·전기차 보조금은 국가 보조금에 지방 보조금을 더해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자체들은 수소차에 900만~15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자체 보조금은 서울이 최대 1100만원, 전남도가 1500만원 등으로 다르다.
이 밖에도 수소차 보급을 위해 지자체별로 한시적으로 지원을 펼치기도 한다. 경기 안산시는 최근 수소차 99대에 3250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기준 1개월 전부터 계속 안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등이다.
또한 수소차의 경우 친환경차로 정부에서 다양한 세금 혜택을 지원한다. 취득세 등 다양한 세금 혜택 감면을 제공한다. 또한 자동차세는 연 13만원으로 일관 적용한다.
고속도로 통행료도 절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영주차장 요금도 50% 인하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정부는 전기버스와 전기화물, 수소버스의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수소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보조금(국비․지방비 각 2억원)도 신설한다.
수소차 운전자들의 편리한 충전환경을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정부는 올해 수소충전소 54기(일반 25기, 특수 21기, 증설 8기)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적자를 기록하는 수소충전소에는 연료 구입비 일부를 지원해 수소충전소 지원을 강화한다. 지원액은 수소연료 구입단가와 사업자 손익분기점 수준의 기준단가 간 차액의 70%로 산정한다.
또한 수소 판매량이 적어 수소연료비 차액 보조만으로는 어려움이 예상되는 사업자를 위해 수소충전소당 최소 7000만원을 지원하되, 총 적자의 80%를 넘지 않도록 하여 사업자 스스로도 자구 노력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