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대표는 지난 2018년 6월 28일 취임 이후 2년 7개월 동안 공정성 확립과 신뢰 받는 홈쇼핑이 되는데 노력해왔다. 지난 2019년에는 트랜스폼 경영체제를 실천하며 혁신경영을 펼쳤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개국 5주년을 맞아 흑자전환의 의지를 담은 ‘고 인투 더 블랙(GO INTO THE BLACK)’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국 이래 최대실적인 1조에 가까운 취급액 9676억원과 당기순이익 250억원을 달성, 흑자전환의 성과를 이뤄냈다.
최 대표는 "임기는 6월까지이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이사회에서 사임의 뜻을 밝혔다"며 "또 연초에 자리를 비워둬야 새로운 분이 일하기 편할 것이라는 생각에 일찍 자리를 비웠다"고 설명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대표이사 공백 기간을 최소화 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전까지는 대표이사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하며 박진상 경영지원본부장이 직무대행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