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은 오는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8시20분 ‘리셋(RE:set)스튜디오’를 2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일 공영쇼핑에 따르면 리셋스튜디오는 고객의 요구를 철저히 분석해 새롭게 탄생한 패션 프로그램이다. 공영쇼핑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의류상품군 주문고객 5060대상 패션 상품의 질의응답(Q&A)을 분석한 결과, 구매자의 키나체형 등에 따른 의류에 대한 문의가 대다수인 점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가 입으면 어울릴까?’와 같은 ‘현실적인’ 스타일링 제안이라는 컨셉을 추가하게 됐다.
프로그램명은 아름다웠던 순간으로 돌아가는 '리셋'패션을 만드는 공간(Studio)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는 3일 첫 방송에는 신강식 기모 본딩팬츠 3종 세트와 윈터 벨벳 풀오버,앨리스앤블루의 남·여성 하이브리드볼패딩 점퍼를 1, 2부로 나눠 판매한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이호진 PD는 “리셋스튜디오는 '나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세트 활용과 실제 고객의 리셋 모습을 보여주는 등 볼거리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