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한다고 25일 밝혔다.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 △문화 격차 해소 등을 위한 아동·청소년 교육 지원 △취약계층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2009년부터 매년 모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컴퓨터·교육 콘텐츠 및 보조교사 등을 지원했다. 10월에는 그룹 헌혈캠페인을 전개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을 소외계층 환아에게 전달했다. 최근에는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우리동네 善(선)한가게' 사업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