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22일 "직접일자리 사업은 비대면·재택근무로 전환해 1분기 중 집중적으로 채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혁신성장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에서 "민간의 고용 여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공 일자리가 공백을 메우고 충격을 완화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인 인공지능(AI) 의료용 소프트웨어(SW) '닥터앤서 2.0' 사업에 4년간 총 280억원을 투입한다.
정부는 대장암 등 8대 질환을 대상으로 '닥터앤서 1.0'을 앞서 개발한 이후 폐암·간질환·피부질환 등 12개 질환으로 AI 정밀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