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으로 민원만족도 제고와 코로나19에도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이 코로나19 예방과 주민편의를 위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과정에서 편하게 지문등록 할 수 있는 전자적 지문등록 스캐너를 도입해 시선을 끌고 있다.
오는 21일부터 시 산하 10개 동행정복지센터(안양2동, 안양9동, 석수2동, 박달1동, 박달2동, 비산1동, 관양1동, 부림동, 평안동, 귀인동)에서 시범 운영한다.
특히, 비접촉 방식으로 진행돼 코로나19 등의 감염병 대응차원에서도 효율적이라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기존에는 발급대상자의 지문에 특수잉크를 묻히게 해 종이에 찍어내는 방식이어서 공무원과 민원인의 접촉이 불가피하고, 손에 묻은 잉크를 닦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한편, 최 시장은 이번 전자 지문등록 스캐너 도입을 통해 민원인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행정 업무 효율성을 제고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