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에어버스와 항공기 A350 부품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고 20일 밝혔다.
KAI는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2029년 말까지 A350 900과 A350 1000 모델의 날개 뼈대를 위탁 생산하게 된다. 서울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형준 KAI 부사장과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파브리스 대표는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에어버스는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할 뿐 아니라,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활동을 확충하고 있다"며 "우리는 KAI가 가진 기술의 전문성에 믿음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KAI는 A350사업에서 2008년부터 에어버스와 오랜 관계를 유지해 온 주요 파트너였다. 우리는 긴밀한 협력 프로그램들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민간 항공기를 제조하는 데 있어 설계 및 생산 분야의 뛰어난 능력을 함께 발전시켜 왔다"며 "A350의 날개부품에 대한 계약 연장은 KAI와 에어버스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AI는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2029년 말까지 A350 900과 A350 1000 모델의 날개 뼈대를 위탁 생산하게 된다. 서울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형준 KAI 부사장과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파브리스 대표는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에어버스는 한국 내 입지를 강화할 뿐 아니라, 특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활동을 확충하고 있다"며 "우리는 KAI가 가진 기술의 전문성에 믿음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부사장은 "KAI는 A350사업에서 2008년부터 에어버스와 오랜 관계를 유지해 온 주요 파트너였다. 우리는 긴밀한 협력 프로그램들을 통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민간 항공기를 제조하는 데 있어 설계 및 생산 분야의 뛰어난 능력을 함께 발전시켜 왔다"며 "A350의 날개부품에 대한 계약 연장은 KAI와 에어버스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