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美 '크리틱스 초이스 TV상'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2021-01-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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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사진=아주경제DB]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제작한 드라마들이 미국 방송텔레비전기자협회(BTJA)가 선정한 '크리틱스 초이스 TV상' 최다 후보에 올랐다.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18일(현지시간) BTJA가 이러한 내용의 부문별 후보작과 후보 배우 등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넷플릭스는 범죄 스릴러물인 '오자크'와 영국 왕실 이야기를 다룬 '더 크라운' 등으로 26차례 후보로 거명됐다.

'오자크'와 '더 크라운'은 최우수 드라마상 후보는 물론, 출연 배우들도 남·여 주연상과 조연상 후보에 나란히 선정됐다.

워너미디어 소속의 케이블TV HBO와 OTT인 HBO Max가 제작한 드라마들은 최우수 작품상 후보 목록 등에 24차례 이름을 올렸다.

한편, 미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선정하는 '크리틱스 초이스 영화상' 후보작은 다음 달 7일 공개된다.

크리틱스 초이스 TV상과 영화상 시상식은 오는 3월 7일 개최되며, 주최 측은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추후 시상식 진행 형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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