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교육기부 우수기관 선정…업계 '최초'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유태열)가 교육부 산하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 '2020 교육기부 우수기관 및 동아리 인증제 공모'에서 업계 최초로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기업, 공공연구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우수한 지적 재산을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 인증기준을 설정하고, 심사를 통해 인증기준 달성기관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해 인증마크를 부여·공개하는 제도다. 올해 37개가 신규로 지정됐고, 인증기간은 3년이다.

GKL은 GKL 인재양성 플랫폼, 관광특성화 고교 교사 교육, 원격수업용 비대면 교육 콘텐츠 제공, 다문화 고등학교 가정 대상 취업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기부 실적을 인정받아 교육기부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유태열 사장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GKL의 관광 인재 양성 노력이 인정을 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공기업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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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GKL은 지난 2020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인적자원개발 비전 및 전략, 인재개발성과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품질혁신상(인재개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편 GKL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오는 2월부터 교육 기부 사이트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