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중국 증시는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포인트(0.01%) 상승한 3566.38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42포인트(0.25%) 내린 1만5031.7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0.77포인트(0.02%) 오른 3089.94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0.32포인트(0.02%) 상승한 1447.5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4803억, 5561억 위안으로, 1조 위안을 넘어섰다.
주류(-2.81%), 식품(-2.00%), 비행기(-1.95%), 전자(-1.26%), 조선(-1.24%), 시멘트(-0.61%), 전자 IT(-0.48%), 가전(-0.12%)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방직기계(2.93%), 차신주(2.02%), 가구(1.67%), 제지(1.64%), 금융(1.60%), 유리(1.58%), 유리(1.58%), 환경보호(1.51%), 석탄(1.45%), 화공(1.30%), 발전설비(1.03%), 교통 운수(0.76%), 의료기기(0.68%), 호텔 관광(0.42%), 전력(0.40%), 개발구(0.38%), 부동산(0.36%), 석유(0.34%), 자동차(0.31%), 농·임·목·어업(0.25%), 바이오 제약(0.21%), 미디어·엔터테인먼트(0.18%), 철강(0.10%) 등이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음에도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퇴진을 1주일도 남기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날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 국영 항공기 제조사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 등 9개 회사를 중국군과 연관된 것으로 기업으로 추정된다며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렸다고 로이터가 이날 전했다.
블랙리스트에 포함되는 기업에는 미국인의 투자가 금지되며 오는 11월11일까지 해당 기업에 대한 지분을 처분해야 한다.
아울러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사흘 연속 세자릿수로 나오면서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시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명이며, 이 중 본토 확진자는 135명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허베이성에서 90명, 헤이룽장성에서 43명, 광시자치구·산시(陕西)성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5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투입했다. 입찰 금리는 2.95%로, 9개월 연속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했다.
아울러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해 20억 위안 유동성도 주입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7포인트(0.01%) 상승한 3566.38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42포인트(0.25%) 내린 1만5031.7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는 0.77포인트(0.02%) 오른 3089.94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0.32포인트(0.02%) 상승한 1447.58로 거래를 마쳤다.
주류(-2.81%), 식품(-2.00%), 비행기(-1.95%), 전자(-1.26%), 조선(-1.24%), 시멘트(-0.61%), 전자 IT(-0.48%), 가전(-0.12%)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방직기계(2.93%), 차신주(2.02%), 가구(1.67%), 제지(1.64%), 금융(1.60%), 유리(1.58%), 유리(1.58%), 환경보호(1.51%), 석탄(1.45%), 화공(1.30%), 발전설비(1.03%), 교통 운수(0.76%), 의료기기(0.68%), 호텔 관광(0.42%), 전력(0.40%), 개발구(0.38%), 부동산(0.36%), 석유(0.34%), 자동차(0.31%), 농·임·목·어업(0.25%), 바이오 제약(0.21%), 미디어·엔터테인먼트(0.18%), 철강(0.10%) 등이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했음에도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퇴진을 1주일도 남기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날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 국영 항공기 제조사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 등 9개 회사를 중국군과 연관된 것으로 기업으로 추정된다며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렸다고 로이터가 이날 전했다.
블랙리스트에 포함되는 기업에는 미국인의 투자가 금지되며 오는 11월11일까지 해당 기업에 대한 지분을 처분해야 한다.
아울러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사흘 연속 세자릿수로 나오면서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시를 끌어내린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4명이며, 이 중 본토 확진자는 135명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허베이성에서 90명, 헤이룽장성에서 43명, 광시자치구·산시(陕西)성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5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투입했다. 입찰 금리는 2.95%로, 9개월 연속 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했다.
아울러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거래를 통해 20억 위안 유동성도 주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