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호수 눈 덮인 모습..코로나로 어두어진 마음 하얗게 물들여 [사진=의왕시 제공]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가 11일 연일 이어지고 있는 북극 한파로 꽁꽁 얼어붙어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고 있다. 꽁꽁 얼어붙은 백운호수의 눈 덮인 모습이 마치 코로나로 지쳐 어두워진 마음을 하얗게 물들이는 듯하다. 백운호수는 원래 안양과 평촌지역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였으나 주변 개발로 지금은 호수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백운산과 청계산이 둘러싸고 이들 계곡의 물이 호수로 흘러들기 때문에 물이 맑고 풍경이 수려해 수도권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관련기사김상돈 시장 "의왕고천지구 첨단 자족도시로 성장 중요한 디딤돌 역할할 것" #백운호수 #북극 한파 #의왕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