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1주 후에 약 600~700명 정도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이날 방대본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를 기반으로 다음 주 확진자 발생 규모를 어느 정도로 예측하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본부장은 "감염병 재생산지수가 지난주에는 1.0 정도로 떨어졌고 이번 주 추계한 것은 0.88로 1 이하로 감소해서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중간에 대규모 집단발생이 생기거나 하는 그런 상황이 생길 경우에는 환자 수의 변동 폭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재생산지수만 가지고 환자 수를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만9114명으로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9명, 해외 유입 사례는 32명으로 집계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올해 2주 차(21년 1월 3일 ~ 1월 9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738.1명으로 1주 차(2020년 12월 27일 ~ 2021년 1월 2일) 일평균 확진자 수 930.4명보다 192.3명이 감소했다.
정 본부장은 "감염병 재생산지수가 지난주에는 1.0 정도로 떨어졌고 이번 주 추계한 것은 0.88로 1 이하로 감소해서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중간에 대규모 집단발생이 생기거나 하는 그런 상황이 생길 경우에는 환자 수의 변동 폭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재생산지수만 가지고 환자 수를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5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6만9114명으로 증가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419명, 해외 유입 사례는 32명으로 집계됐다.
방대본에 따르면, 올해 2주 차(21년 1월 3일 ~ 1월 9일) 일평균 확진자 수는 738.1명으로 1주 차(2020년 12월 27일 ~ 2021년 1월 2일) 일평균 확진자 수 930.4명보다 192.3명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