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백령도 남방 해상에서 해군 함정 승조원 1명이 실종돼 군 당국이 수색 중이다. 합동참모본부는 9일 "어제 22시경 우리 해군함정 고속함 승조원 간부 1명이 백령도 남방 해역에서 실종됐다"며 "국제상선공통망을 통해 실종사실을 전파했으며, 해경함정·관공선과 함께 인근 해역에서 탐색구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해군 함정은 야간 경비임무를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당시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실족 등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관련기사국방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백령도 군부대서 환경컨설팅백령도·연평도서 6년 10개월 만에 정례 실사격 훈련 #백령도 #함동참모본부 #해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문지훈 jhmoo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