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시가총액 상위 5위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테슬라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전 거래일보다 63.98달러(7.84%) 상승한 880.02달러(약 96만원)으로 마감했다.
테슬라 시총은 지난 2019년 1월 1000억 달러를 돌파해 10개월 뒤에는 5000억 달러로 급증했다.
최근 11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테슬라는 지난해에만 주가가 700% 이상 올랐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는 최근 테슬라에 대한 목표 주가를 월가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5일(현지시간) 테슬라 목표 주가를 기존 540달러에서 81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