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해그룹은 AJ네트웍스가 보유한 AJ셀카 지분 77.79% 전부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AJ셀카 총 주식 274만4147주 중 213만4747주를 166억5529만원에 인수했다. AJ셀카는 지난해 매출 861억 원 수준으로 업계 3위로 평가받는 업체다. 신동해그룹은 축구장 24개를 합친 17만5676㎡ 크기의 중고차 매매단지 '오토허브'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보유하고 있다.
신동해그룹은 AJ셀카 인수를 통해 사업 효율성 강화에 기대하고 있다. AJ셀카가 경기도 안성에 보유한 국내 최대 단일 중고차 경매장을 활용해 기업형 신차 및 중고차 유통 기업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기자동차 유통 산업을 중장기적으로 전문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동해그룹 관계자는 "AJ셀카 인수를 통해 중고차 업계의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공정성 강화를 통해 중고차 산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