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니혼게이자이 신문 등 현지 언론은 도쿄도 추가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1591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31일 기록했던 1337명을 넘어서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이다.
도쿄도 내 신규 감염은 이틀 연속 1000명을 넘어섰다. 도쿄도의 코로나19 감염자는 누계 6만 6343명으로, 중증자 역시 113명으로 과거 최다치를 경신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4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326명, 40대 278명 등이었다. 중증화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은 총 179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