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3만5000달러(약 3803만원)를 돌파했다. 지난해 내내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던 비트코인의 고공행진이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비트코인 가격은 6일 오후 2시 6분(한국시간) 전장 대비 4% 뛴 3만5879달러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처음으로 2만 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은 3주도 채 안 돼 3만 달러를 넘어서며 75%가량 치솟았다. 로이터통신은 "비트코인은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현재까지 800%의 놀라운 가격 상승폭을 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미국 대형투자은행인 JP모건은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최고 14만6000달러(약 1억60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과감한 전망을 내놨다. 비트코인이 금 대체 투자 수단으로 부상하면서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어서다.
이는 지난 2017년 비트코인의 1차 급등 당시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이 가상화폐 열풍에 대해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광풍보다도 더 심하다"면서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비난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6일 오후 2시 6분(한국시간) 전장 대비 4% 뛴 3만5879달러를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처음으로 2만 달러를 돌파한 비트코인은 3주도 채 안 돼 3만 달러를 넘어서며 75%가량 치솟았다. 로이터통신은 "비트코인은 지난해 3월 중순 이후 현재까지 800%의 놀라운 가격 상승폭을 그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미국 대형투자은행인 JP모건은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최고 14만6000달러(약 1억6000만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과감한 전망을 내놨다. 비트코인이 금 대체 투자 수단으로 부상하면서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