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에서 40대 의료진이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가운데, 화이자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화이자 관련주는 엔투텍, 에이비프로바이오, 파미셀, 안트로젠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포르투갈 북부 도시 포르투의 종양학연구소 소아과에 근무하는 소냐 아세베도가 지난달 31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이틀 뒤인 1일 오전 11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아세베도는 접종 직후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었으며, 평소 건강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사망 직전 아세베도는 자신의 부모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한 뒤 아이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당국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