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천단비는 본인 SNS를 통해 “경연이라는 건 참 어렵고 부담스럽다”면서도 “그만큼 어느 때보다 많은 분들이 내 목소리를 들어주니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의미로 싱어게인이 나에게는 또 하나의 도전과 용기를 얻는 특별한 순간”이라고 덧붙였다.
제작진과 출연진에게는 감사를 표했다.
천단비는 “신중하고 예쁜 말들로 따뜻하게 느낀 바를 이야기해 주셨던 주니어 심사위원분들과 MC 승기씨, 힘을 불어넣어 주셨던 시니어 심사위원 선배님들, 좋은 기회를 주신 싱어게인 제작진분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께 참가한 사람들에게는 “낯가림 때문에 친해지지 못해 아쉽다”며 “멋진 무대를 보여주실 남은 분들 모두 응원한다. 정말 많이 배우고 나를 돌아보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음악을 하면 할수록 누군가의 마음에 얼마큼 와닿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며 “내 음악을 들어주고 응원해주는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천단비는 5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Fly Away'를 공개했다.
▼이하 천단비 SNS 전문
경연이라는 건 참 어렵고 부담스럽지만, 또 그만큼 어느 때보다 많은 분들께서 집중해서 제 목소리를 들어주시니 참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이 됩니다. 그런 의미로 이번 싱어게인이 저에게는 또 하나의 도전과 용기를 얻는 특별한 순간이 되었어요.
신중하고 예쁜 말들로 따뜻하게 느낀 바를 이야기해주셨던 주니어 심사위원분들과 MC 승기씨, 예리하고 날카롭게 조언해 주시고 때론 과분하게 칭찬으로 힘을 불어넣어 주셨던 시니어 심사위원 선배님들, 좋은 기회를 주신 싱어게인 제작진분들 감사드립니다.
(약간의) 낯가림 때문에 많이 친해지지는 못해 아쉽지만 함께 달려왔던 참가자분들, 앞으로 또 멋진 무대를 보여주실 남은 분들 모두 응원 드립니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이 배우고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음악을 하면 할수록 맞다 틀리다라는 판단이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에 얼마만큼 와닿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제 음악을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 남을 수 있게 저는 또 어딘가에서 꾸준히 열심히 노래하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