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의중앙선 지평역 평일·주말 6회 증편 운행

2021-01-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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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증편 시행…지평지역 주민 수도권 접근성 향상'

경의중앙선 지평역.[사진=양평군 제공]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오는 5일부터 경의중앙선 지평역까지 배차간격을 줄이기 위해 평일과 주말에 열차를 6회 늘린다고 4일 밝혔다.

평일 기준으로 8회에서 12회, 주말 기준 8회에서 10회로 각각 4회와 2회 늘어난다.
지평역은 경의중앙선의 마지막 역으로, 지평지역 주민들이 수도권으로 접근하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운행횟수가 적어 주민들의 불편함을 겪어왔다.

그동안 군은 서울 등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결하고자 코레일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정동균 군수는 "2017년 1월 경의중앙선 전동열차는 지평면에 없던 새로운 운송수단의 시작이 됐고, 대중교통의 소외지역이던 지평면에 희망찬 바람이 됐다"며 '"열차 증편운행은 지평면 지역주민의 수도권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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