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9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62명 증가한 규모로, 하루 만에 다시 1000명대로 늘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6만1769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1029명 중 1004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만 692명이 감염됐다. 서울 358명, 인천 63명, 경기 271명이다. 이 밖에 부산 55명, 대구 43명, 광주 16명, 대전 11명, 울산 43명, 세종 1명, 강원 29명, 충북 22명, 충남 15명, 전북 8명, 전남 6명, 경북 24명, 경남 34명, 제주 5명 등 지역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7만6927명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682명 늘어 총 4만2953명으로 완치율은 69.54%다. 사망자는 17명 추가돼 917명(치명률 1.48%)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는 35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