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의 마지막날인 31일 일몰시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몰은 해가 지평선이나 수평선 아래로 잠기는 때를 말한다. 서쪽 산마루 또는 지평선 뒤로 해가 넘어가는 때를 이르는 말이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날 해를 가장 늦게까지 볼 수 있는 곳은 전남 신안 가거도(오후 5시 40분)이다.
뒤이어 전남 진도 세방낙조에서는 오후 5시 35분까지 해를 볼 수 있다.
이밖에 전국 주요 지역의 일몰 시간은 △울릉도 오후 5시 8분 △독도 오후 5시 8분 △제주 오후 5시 16분 △강릉 오후 5시 16분 △포항 오후 5시 18분 △충주 오후 5시 22분 △서울 오후 5시 24분 △거제 오후 5시 25분 △여수 오후 5시 28분 △군산 오후 5시 29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