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수 아시아나 사장, 연내 사임 가능성

2020-12-28 18:57
  • 글자크기 설정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이 사임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연내 물러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주 정기 임원인사를 시행하는 방안을 산업은행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인사에서 한 사장도 사임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 부실 경영의 책임이 있는 박삼구 전 금호그룹 회장 측 인사인 한 사장이 이번 대한항공의 회사 인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1986년 금호그룹에 입사한 한 사장은 1988년 아시아나항공 창업 멤버로 참여했다.

2005년부터 아시아나항공 재무담당, 관리본부, 전략기획본부 및 경영지원본부 임원을 거쳤고, 2015년 3월 아시아나IDT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사장.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