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경에이티,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공모가 대비 160%↑

2020-12-2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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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소재 전문기업인 석경에이티가 코스닥 신규 상장 첫 날 ‘따상’을 기록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석경에이티는 시초가 대비 6000원(30.00%)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공모가(1만원) 대비 160% 높은 가격이다.
석경에이티는 이날 공모가 2배인 2만원에 시초가가 형성된 뒤 곧바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석경에이티는 앞서 14~15일 진행된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서 1,751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된 바 있다.
석경에이티는 나노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기업으로, 기술성장기업으로 특례상장했다.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전방사업별 매출비중은 바이오헬스케어 소재가 47%로 가장 높고, 전기전자 소재가 18.6%, 바이오 치과 소재가 16.8%다.

석경에이티는 나노 입자 영역에서 ▲크기 및 입자 형상 제어 ▲분산 ▲표면처리 ▲원료 고순도 정제 의 4가지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바이오헬스케어, 전기 및 전자, 항균 및 화장품,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용되는 나노 소재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를 포함, 글로벌 20여개 국가의 80여개 기업을 상대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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