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시장 "각종 재난 철저대비 안전도시 안산 거듭나겠다"

2020-12-2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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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능력 ‘최우수’ 기관 선정

경기도 주관 지난 해 장려상 이어 올해 '최우수'

여름철 재해대비 불철주야 노력한 시민과 공무원 감사 표해

[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22일 "각종 재난에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안전도시로 거듭나는 안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윤 시장은 "경기도 주관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여름철 재해대비와 대응에 불철주야 노력한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은 성과로, 지난해 경기도의 여름철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은 바 있다고 윤 시장은 말한다.

경기도는 매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실태점검과 재해대책기간 중 재난관리 책임기관 대처능력을 바탕으로, 기관들 평가에 나서고 있다.

올 여름 제8호 태풍 바비를 비롯한 3개의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전년도에 비해 약 1.7배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하지만 윤 시장은 모두 1601명을 동원하는 비상근무를 17차례 발령하며, 자율방재단의 안전예찰 활동을 지원하는 등 철저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큰 기여를 했다.

실제 올 여름 관내 풍수해에 따른 인명피해는 0명이다.

윤 시장은 이 같은 결과가 이번 평가에서 재난대비, 재난상황 관리 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매달 실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각종 재난 시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는 등 시민 스스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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