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는 지난 20일 본인 SNS를 통해 주문 건수 1만 3353개가 기록된 인증 사진을 공유하며 “배송 지연의 이유는 1000개 판매가 목적이었다. 감당이 안된다”고 밝혔다.
앞서 18일 이영지는 직접 제작한 폰케이스를 공개하며 “기왕 팔 거면 기부하자”며 “수익금 전액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해당 폰케이스에는 ‘나가지 말라면 나가지마’, ‘나가지 말라면 좀 안 나가면 않되?’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는 문구가 담겼다.
폰케이스 판매는 21일 0시 끝났다. 이영지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권에 ‘이영지 케이스’가 올라있는 화면을 공유하며 “좋은 일 동참해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고맙다”라며 “인류애를 느끼는 순간이다”라고 감격했다.
또한 “정리할 거 다 정리하고 1월 초에 바로 기부하겠다”라며 “배송 늦어지는데도 구매해줘서 고맙다”라고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