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 "전문 역학조사관 확보로 감염병 관리 선제적 대응할 것"

2020-12-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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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체계적인 대응 자체 역학조사관 임명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

신동헌 경기 광주시장이 21일 "전문 역학조사관을 확보해 코로나19 방역 등 감염병 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 전담 소속 공중보건 한의사 1명을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현장에 나가 감염병 여부를 확인하고, 경로를 조사하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그 동안은 경기도에서 공중보건의 역학조사관이 파견 형태로 지원 근무 해왔다.

하지만, 감염병예방법 개정으로 역학조사관 운영이 가능해지자 신 시장은 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고자 신규로 역학조사관을 임명한 것이다.

신 시장은 앞서 지난 9월부터 자체 역학조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무원 2명이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다고도 했다.

신 시장은 감염병에 대한 전문가의 통합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 내년 3월 중 추가로 임기제공무원 2명을 신규 채용해 역학조사관으로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역학조사관의 주요 업무는 역학조사 계획 수립·수행, 결과보고, 역학조사 실시 기준 및 방법 개발, 역학조사 기술지도·교육훈련, 감염병 관련 역학연구 진행 등이다.

한편 신 시장은 "신속하고 전문적인 전염병 통합관리로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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