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움츠린 동지' 맹추위 계속…22일 추위 풀려

2020-12-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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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권 추위 계속 (서울=연합뉴스)


24절기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이자 월요일인 21일에도 영하권의 강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15~0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충북 북부·경북 북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15도 안팎이며,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은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추울 전망이다.
일주일 동안 이어진 이번 한파는 화요일인 22일에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평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로 충남과 광주, 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m~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다음은 21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구름많음, 구름많음] (-6∼3) <10, 20>

△ 인천 : [구름많음, 흐림] (-5∼3) <20, 30>

△ 수원 : [구름많음, 흐림] (-7∼4) <20, 30>

△ 춘천 : [맑음, 맑음] (-13∼2) <0, 0>

△ 강릉 : [맑음, 맑음] (-2∼7) <0, 0>

△ 청주 : [구름많음, 흐림] (-5∼4) <20, 30>

△ 대전 : [흐림, 흐림] (-5∼6) <30, 30>

△ 세종 : [구름많음, 흐림] (-6∼5) <20, 30>

△ 전주 : [흐림, 구름많음] (-3∼6) <30, 20>

△ 광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2∼8) <20, 20>

△ 대구 : [맑음, 구름많음] (-3∼7) <0, 20>

△ 부산 : [맑음, 맑음] (-1∼8) <0, 0>

△ 울산 : [맑음, 맑음] (-1∼7) <0, 0>

△ 창원 : [맑음, 맑음] (-3∼7) <0, 10>

△ 제주 : [흐림, 흐림] (6∼10) <3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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