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 시장은 "기존 2곳이던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4개소로 확대해 검사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는 무증상 감염차단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최 시장은 이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안양·범계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 외 안양4동 삼덕공원과 비산3동 종합운동장 실내빙상장 입구 등에 2개소를 추가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 감염증상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 곳을 찾아 무료로 익명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도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가 설치한 임시선별검사소 범계역의 경우, 16일까지 1338명이 검사를 받았고, 빙상장입구는 17일(오후 3시 기준) 19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