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국립세종수목원, 관람인원 50% 제한

2020-12-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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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지침이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국립세종수목원이 입장객 인원과 사계절전시온실 운영을 한시적으로 제한키로 결정했다. 1일부터 방역 관리를 강화하는 등 동시 관람객을 50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방문자센터 식당과 카페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좌석 테이블 간 한 칸 띄우기, 테이블 칸막이와 가림막 설치 등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해 운영키로 하고, 인기가 많은 사계절전시온실의 경우 주중에는 동시관람 300명으로 제한 운영하되, 주말에는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변경해 하루 입장객을 2100명(동시입장객 300명, 7회)이하로 제한해 운영한다.

조남성 운영지원부장은 "최근 코로나 19 감염이 일상 속에서 빠르게 확산 또는 전파되는 추세인 만큼, 코로나 19 감염 확산 상황 등에 따라 단계별 제한 해제 및 정상 운영 여부를 결정하는 등 방역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
 

[사진=국립세종수목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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