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미국인이 내년 6월까지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트럼프 행정부의 초고속 백신 개발 프로그램(Operation Warp Speed)을 이끄는 몬세프 살라위 수석 과학고문은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백신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갖게 돼 거부감이 줄어들어 내년 중반까지 대부분의 미국인이 백신 접종으로 면역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미국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살라위 고문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말까지 약 4000만회 분량의 투약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두 백신 모두 한 사람당 두 번의 주사를 맞아야 해서 이는 총 2000만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양이다.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허가를 신청한 상태며, 이달 내에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올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전 세계 인구 모두가 예방접종을 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살라위 고문은 "우리는 백신이 나온다는 데 매우 흥분하고 있지만, 전 세계 인구가 예방접종을 받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발 중인 다른 백신이 있기 때문에 2022년 초나 중순까지 전 세계 대부분이 백신을 맞고 면역이 생기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의 초고속 백신 개발 프로그램(Operation Warp Speed)을 이끄는 몬세프 살라위 수석 과학고문은 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백신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갖게 돼 거부감이 줄어들어 내년 중반까지 대부분의 미국인이 백신 접종으로 면역을 갖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하반기에는 미국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살라위 고문은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말까지 약 4000만회 분량의 투약분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두 백신 모두 한 사람당 두 번의 주사를 맞아야 해서 이는 총 2000만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양이다.
현재 화이자와 모더나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 허가를 신청한 상태며, 이달 내에 승인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올해 크리스마스 이전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