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과 함께 한 유망 뮤지션들의 무대 ‘뮤즈온 페스티벌’

2020-11-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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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뮤지션 육성 사업 ‘뮤즈온 2020’ 선정된 20팀 총 출동

11월 21일·22일 예스24 라이브홀서 오프라인 개최...온라인 동시 생중계

[사진=콘진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이하 콘진원)이 음악인들의 창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은 국내 대표 뮤지션 육성사업인 ‘뮤즈온 2020(이하 뮤즈온)’의 대미를 장식할 ‘2020 뮤즈온 페스티벌’을 오는 21일과 22일에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뮤즈온 페스티벌에는 올해 뮤즈온으로 선정된 뮤지션 20팀 전원이 출연한다. 페스티벌 공연을 끝으로 지난 8월부터 진행된 뮤즈온 사업은 마무리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공연은 21일과 22일 양일간 하루 2회 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선 21일 공연 라인업은 1회차에 △따마 △라쿠나 △레이브릭스 △모트 △솔루션스, 2회차에 △김수영 △디어클라우드 △이민혁 △정밀아 △최낙타가 무대에 오르며 대세 밴드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기량을 유감없이 뽐낸다.

이어 열리는 22일 1회차 공연에는 △구만 △쏠 △정진우 △준 △최예근, 2회차는 △딕펑스 △에이프릴세컨드 △우자앤쉐인 △윤지영 △최고은이 출연해 R&B부터 발라드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회차별 관람인원을 100명으로 제한해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하며, 입장 시부터 공연장 내부까지 철저한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 관람은 뮤즈온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3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코카뮤직 유튜브 채널과 스브스케이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뮤즈온’은 국내 유망 뮤지션을 발굴하고 다각도의 온·오프라인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을 돕는 콘진원 대표 뮤지션 육성 사업이다. 선정된 뮤지션에게는 정기공연 ‘뮤즈온 데이’ 개최, 뮤콘 쇼케이스 참가, 뮤즈온 페스티벌 개최, 라이브클립 제작, 라디오 및 웹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을 제공했다.

올해 선정된 20팀은 코로나19로 대면 공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난 8월부터 10회에 걸친 정기공연 ‘뮤즈온 데이’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나 소통하고, SBS 라디오 ‘이준의 영스트리트’, 유튜브 콘텐츠 ‘고막메이트’ 등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뮤콘 쇼케이스 무대에 올라 해외 페스티벌 디렉터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글로벌 온라인 한류축제 ‘KCON:TACT season 2’에서 뮤즈온 뮤지션 ‘라쿠나’와 ‘우자앤쉐인’등이 프리쇼 공연을 펼치며 해외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현주 콘진원 대중문화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대면 공연이 잇달아 취소되는 가운데, 이번 뮤즈온 페스티벌로 대중음악 공연에 목말랐던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며, “콘진원은 뮤즈온과 같은 음악 창작자 중심의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뮤지션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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