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둥싱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융후이마트의 3분기 실적이 다소 주춤했지만 4분기부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융후이마트이 공개한 올해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95% 하락한 221억54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플러스 성장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매출의 증가세가 소폭 감소한 것이다.
실제로 융후이마트가 상반기 거둬들인 매출과 순익은 각각 505억1600만 위안과 18억54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2.68%와 35.36% 증가했었다.
둥싱증권은 융후이마트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각각 0.25/0.32/0.39위안으로 내다봤으며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30.78/24.63/20.02배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융후이마트의 투자의견을 강력추천으로 유지했다.
한편 융후이마트는 지난해 848억7696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전년 대비 20.36%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순익은 5.63% 증가한 14억5284만 위안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