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대한요트協 회장, 방통대 운영위원장 선임

2020-10-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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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통대) 운영위원장에 선임된 유준상 대한요트협회 회장의 말이다.
 

유준상 대한요트협회 회장[사진=대한요트협회 제공]


방통대는 지난 2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제4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유준상 대한요트협회 회장을 운영위원장에, 전호환 운영위원을 부위원장에 위촉했다"고 전했다.

유준상 회장은 전남 보성군 출신으로 광주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건국대학교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제11~14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제의원연맹(IPU) 부의장, 대한롤러스포츠연맹 회장, 국제롤러경기연맹 올림픽특별위원, 국민생활체육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 한국블록체인기술진흥협회 이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 대한민국 헌정회 이사, 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설립자, 대한요트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유준상 회장은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방통대가 고등교육 기회의 제공, 국민교육의 수준 향상, 분야별 인재양성, 사회교육의 확대발전을 통해 지혜의 시대를 여는 지식 네트워크 중심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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