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북협력을 넘어 세계로 대륙으로” 라는 대주제로 대통령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신기남 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특히, 2006년 세계도서관 대회(IFLA-WLEC) 조직위원장 자격으로 북한 도서관 책임자 초청 건으로 평양방문과 김영남(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과의 간담회 개최와 같은 북한 도서관의 현장을 경험한 발표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현 시점에서의 남북도서관 정책 추진 현황과 학생들이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해 인제대학교 박재섭 도서관 관장, 성균관대학교 고영만 문과대학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인제대학교 박재섭 도서관 관장은 내년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간 연결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디지털기반의 뉴미디어에서 참고할 도서관의 준비에 대해 발표와 고영만 문과대학장은 통일 시대 남북 도서관의 우호와 협력에 대해 설명하며 독일의 통일 과정에서 참고할 도서관의 준비에 대해 발표했다.
신기남 위원장은 도서관계 대내외 협력체계 강화와 협력방안 마련에 대해 설명하며‘평화 통일 시대를 맞이하는 도서관 준비’라는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전략 및 실행과제를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