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례식 이틀째인 26일 밤늦게까지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9시 15분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이 회장을 조문했다.
박 회장은 빈소를 나서며 “대한민국 경제를 도약시킨 분인데 80세도 되지 않아, 너무 일찍 돌아가신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오후 7시 20분께 “대한민국에서 최초, 최대로 큰 글로벌 기업을 만든 분”이라며 “그런 분을 잃게 돼 대한민국에 큰 손실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안타깝고 애통하다”며 “해외 순방도 같이 다니고 하며 많은 것을 지도 편달받았다”고 회고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오후 7시 28분께 빈소를 나서며 “우리나라 경제계에 가장 큰 어른이 떠나, 같은 경제인으로서 참 허전하고 착잡하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첫 직장이 삼성이었는데, 신입사원 때 부회장으로 있을 때 먼 발치에서 많이 뵙던 어른”이라며 “삼성을 완전히 세계적인 기업으로 바꿔놓은 분이고, 후배 기업가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후 9시 10분께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조문을 마치고 나와 “고인은 강원도 평창올림픽 할 때 각별한 노력과 각별한 지원이 있었기에 정말 큰 도움을 받았었다”며 “그 세상에서는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홍영표 의원도 오후 9시께 조문을 마치고 “반도체 산업을 통해서 한국경제가 선진경제로 올라서는 데 굉장히 큰 역할 했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부겸 전 의원도 오후 9시께 빈소를 나와 “오늘은 고인이 우리경제에 미친 여러 가지 큰일에 대해서만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제수장들도 빈소를 찾았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후 7시 30분께 조문을 했다.
그는 조문을 마치고 나와 “고인께서는 한국 경제 발전에 있어 기업가 정신과 혁신경영을 앞장서 실행했다”며 “무엇보다도 글로벌 초일류 전략을 일찌감치 실행하고, 그와 같은 기업적 성과를 일궈냈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오후 7시 20분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이 회장은) 한국 경제와 세계 경제를 이끌고 기여한 멤버”라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큰 어른”이라고 전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오후 7시 40분께 조문을 하고 “개인적인 인연이 있어서 온건 아니고 재계의 상징적인 분이라 예우 차원에서 왔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입관식이 끝난 후부터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시작됐다.
고 이 회장의 조카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이 오전 9시 42분께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빈소를 찾았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이날 오전 11시께 빈소를 찾았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사장은 10시 35분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이재용 회장’ 시대가 활짝 열리길 바라는 게 고인의 마지막 생각 아니셨을까”라며 “고인의 영정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같은 당 안민석‧김태년‧양향자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이 빈소를 찾았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이날 오후 9시 15분께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이 회장을 조문했다.
박 회장은 빈소를 나서며 “대한민국 경제를 도약시킨 분인데 80세도 되지 않아, 너무 일찍 돌아가신 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오후 7시 20분께 “대한민국에서 최초, 최대로 큰 글로벌 기업을 만든 분”이라며 “그런 분을 잃게 돼 대한민국에 큰 손실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오후 7시 28분께 빈소를 나서며 “우리나라 경제계에 가장 큰 어른이 떠나, 같은 경제인으로서 참 허전하고 착잡하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첫 직장이 삼성이었는데, 신입사원 때 부회장으로 있을 때 먼 발치에서 많이 뵙던 어른”이라며 “삼성을 완전히 세계적인 기업으로 바꿔놓은 분이고, 후배 기업가들에게 많은 메시지를 주셨다”고 말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후 9시 10분께 장례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의원은 조문을 마치고 나와 “고인은 강원도 평창올림픽 할 때 각별한 노력과 각별한 지원이 있었기에 정말 큰 도움을 받았었다”며 “그 세상에서는 좀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홍영표 의원도 오후 9시께 조문을 마치고 “반도체 산업을 통해서 한국경제가 선진경제로 올라서는 데 굉장히 큰 역할 했다”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김부겸 전 의원도 오후 9시께 빈소를 나와 “오늘은 고인이 우리경제에 미친 여러 가지 큰일에 대해서만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제수장들도 빈소를 찾았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후 7시 30분께 조문을 했다.
그는 조문을 마치고 나와 “고인께서는 한국 경제 발전에 있어 기업가 정신과 혁신경영을 앞장서 실행했다”며 “무엇보다도 글로벌 초일류 전략을 일찌감치 실행하고, 그와 같은 기업적 성과를 일궈냈다”고 말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도 오후 7시 20분께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이 회장은) 한국 경제와 세계 경제를 이끌고 기여한 멤버”라며 “우리의 자랑스러운 큰 어른”이라고 전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오후 7시 40분께 조문을 하고 “개인적인 인연이 있어서 온건 아니고 재계의 상징적인 분이라 예우 차원에서 왔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입관식이 끝난 후부터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시작됐다.
고 이 회장의 조카인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이 오전 9시 42분께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빈소를 찾았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이날 오전 11시께 빈소를 찾았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사장은 10시 35분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그는 “‘이재용 회장’ 시대가 활짝 열리길 바라는 게 고인의 마지막 생각 아니셨을까”라며 “고인의 영정을 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같은 당 안민석‧김태년‧양향자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등이 빈소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