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로드4500’은 동·서·남해안과 한반도 외곽을 하나로 잇는 코리아둘레길을 걷는 캠페인이다. 걷기 코스를 완주하고 이를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한국 둘레길의 우수성을 알리고 걷기 여행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아이더로드4500’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GPS 기반의 운동 인증 애플리케이션 트랭글을 설치해야 한다. 트랭글 앱을 통해 걷기를 기록, 인증할 수 있으며, 다양한 코스를 확인할 수 있다. 트랭글 클럽에서는 ‘아이더로드4500’ 캠페인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참가자들과 소통도 가능하다.
이번 ‘아이더로드4500’의 공식 코스는 총 4500km의 코리아둘레길 중 현재 운영 중인 동해안 ‘해파랑길’과 남해안 ‘남파랑길’이다. 동해안 해파랑길은 강원도 고성부터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까지 770km 길이의 50개 코스, 남해안 남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부터 전라남도 해남 땅끝까지 1463km 길이의 90개 코스로 구성된다. 조성 중에 있는 서쪽 ‘서해안길’과 북쪽 ‘DMZ 평화의 길’은 완공 시점에 맞춰 향후 캠페인 영역으로 확대 반영할 계획이다.
일정 코스 이상을 완주하는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아이더로드4500’이 지정한 완주 횟수(5코스, 10코스, 20코스, 30코스)에 따라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더불어 트랭글 앱에 기록된 완주 코스와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아이더로드4500 인증하기’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도 매주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캠페인 참여방법 및 이벤트 정보는 아이더 공식 채널(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더 관계자는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이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트랭글 앱과 함께 언택트로 참여가능한 ‘아이더로드4500’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즐거운 걷기 여행 문화를 형성할 ‘아이더로드4500’과 함께 갑갑한 일상에서 벗어나 코리아둘레길을 걸으며 매력적인 대한민국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