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타이시는 역사적으로 한국과 교류가 빈번했기 때문에 한중산업단지가 들어선 것도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중국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중국에서 한중산업단지는 혁신, 조화, 녹색, 개방, 공유 5가지의 철학을 갖고 있다. 현재 중국은 개혁개방에 힘을 쏟으며 세계 최고의 기업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한국의 기술과 중국의 제조업이 만난다면 양국은 한층 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게 될 것이라 게 혁신이 갖는 의미다.
녹색은 양국이 순환경제 추진과 대기오염 방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면 생태환경을 보호하면서 경제 발전을 이뤄갈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특히 옌타이 한중산업단지는 앞으로 여러가지 분야에서 한중 양국의 협력을 유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