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한국환경공단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안정 운영 촉구

2020-10-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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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산업 관련 입주율 51%로 제도적 문제 지적

홍석준 의원(국민의 힘, 대구 달서구갑). [사진=홍석준의원실 제공]


홍석준 의원(국민의 힘, 대구 달서구갑)은 19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국환경공단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관련 기업의 입주율이 51%로 저조한 입주율을 지적하며 클러스터 업무의 안정적 운영을 당부했다.

홍 의원은 “국내 영세 물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키우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데, 현재 준공 3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전체 141실 중 72실이 입주해, 입주율이 51%에 그치고 있다”라며“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마케팅 방안 마련 및 제도적 문제 해결로 많은 기업이 입주하여 클러스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추진사업단의 경우, 직원 인사권이 본사에 있어 사업단 내 인력의 효율적 운영이 어렵고, 잦은 인사이동으로 관련 기업들의 사업 수행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기업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라며 “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질타했다.

한편, 홍의원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 및 대구시 경제국장을 역임하고, 제21대 국회의원 (대구 달서구갑)에 당선되어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해당 사업에 대해 대구시와 대구 시민들이 각별한 애정을 품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지적한 부분들이 개선되고 물산업 클러스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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