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이 위아래로 접히는 삼성전자의 1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의 출고가가 110만원대로 낮아졌다.
16일 단말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월 165만원에 출시한 갤럭시Z 플립 LTE 모델의 출고가를 9월 134만2000원으로 인하한데 이어 오늘 118만8000원으로 한 차례 더 인하했다.
이는 폴더블폰의 가격을 다른 프리미엄폰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고, 30일 출시하는 아이폰12로 이동하려는 수요 일부분을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번 가격 인하로 갤럭시Z 플립의 가격은 갤럭시노트20 울트라(145만원~), 아이폰12 프로(135만원~) 등 플래그십폰보다 오히려 저렴해졌다.
삼성전자는 16일 갤럭시Z 플립을 구매하면서 기존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이동통신사 중고매입가보다 최대 2배 보상하는 보상 프로그램 운영도 시작한다. 갤럭시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아이폰도 보상 대상이다.
16일 단말기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월 165만원에 출시한 갤럭시Z 플립 LTE 모델의 출고가를 9월 134만2000원으로 인하한데 이어 오늘 118만8000원으로 한 차례 더 인하했다.
이는 폴더블폰의 가격을 다른 프리미엄폰과 비슷한 수준으로 맞추고, 30일 출시하는 아이폰12로 이동하려는 수요 일부분을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이번 가격 인하로 갤럭시Z 플립의 가격은 갤럭시노트20 울트라(145만원~), 아이폰12 프로(135만원~) 등 플래그십폰보다 오히려 저렴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