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서 실장이 지난 13일 미국 정부 초청으로 워싱턴을 방문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서 실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오브라이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한·미 양자 관계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안보실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진 이번 방미는 비핵화를 비롯한 북한 관련 문제 협의 및 동맹의 주요 현안 조율 등 양국 NSC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조야의 지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청와대는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