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14일 광둥성 선전 롄화산공원에 방문해 덩샤오핑(鄧小平) 동상에 헌화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선전시에서 열린 선전 경제특구 40주년 경축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헌화도 선전 경제특구 40주년 축하의 일환이다. 선전은 덩샤오핑 집권 이후 경제특구에 지정될 당시 작은 어촌에 불과했지만 이미 2018년에 경제 규모가 홍콩을 추월했다. 시 주석은 지난 2012년에도 이곳을 방문해 헌화하고 나무도 심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