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지속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함에 따라 기존 12일부터 1단계로 완화 예정이었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 수준으로 일주일 더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16번째, 17번째 확진 판정, 12일 추가 3명 18번째~20번째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 까지 연장키로 했다.
관내 학교의 등교 인원 제한 여부는 추후 발표되는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결정될 예정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1일 정부는 12일부터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하되 방문 판매 등 위험요인에 대한 방역관리는 강화된 수준을 유지한다고 밝혔으며, 다만 수도권에 한해 다중이용시설, 음식점, 카페 관련 일부 조치를 2단계 방역수칙으로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