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8일 서운면 소재 LS미래원에서 안성 비전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는 변화하는 세계정세와 국가정책 등의 변화에 능률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안성 비전 2040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시행 중에 있으며 수립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방안으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또한 시정슬로건에 대해서는 4개의 변경안이 제시됐으나 현재 사용 중인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변경 없이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쪽으로 의견들이 모아졌다.
김보라 시장은 “위원님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보고서 내용이 지난번보다 더 현장감 있게 발전된 느낌이고 언제라도 좋은 시정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시면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다”며 “2040 발전계획에 참여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안성 비전 2040 중장기 발전계획’은 다음주 최종 보고회를 거쳐 10월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