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임이자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임이자 국회의원실(상주·문경)에서 지난 11일 안동시 임하댐의 탁수 방류에 따른 ‘상주보 현장 특별점검’에 나섰다.
임하댐은 지난 2000년대 초 태풍 루사와 매미의 영향으로 유례없는 탁수 현상이 발생했고 이후 수자원공사에서 탁수 저감 대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올해 9월 초,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두 번의 태풍으로 임하댐은 탁수 현상이 재현됐으며 임하댐의 탁수 방류로 인해 댐 하류 낙동강도 진한 흙탕물도 뒤덮였다.
이에 임 의원실에서는 지난 11일 임하댐 탁수 방류의 영향 지역인 상주보 현장 특별점검을 통해 채수를 진행한 후 수질분석을 의뢰했다.
임 의원은 “임하댐의 탁수 현상이 지난 2천년대 초 발생했고 수자원공사에서 탁수 저감 대책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10여년이 지난 지금 탁수 현상이 재발생 했다”며 “정부 차원에서 임하댐 탁수 현상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