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 모리슨 총리는 일본, 한국, 싱가포르 등과 관련 국경 재개방에 대해 논의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은 계속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계획은 지난 주에 이미 논의가 됐으며, 뉴질랜드를 비롯한 남태평양 국가들도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모리슨 총리는 ”우리는 이것을 매우 신중하게 추진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는 어디 가지 않았다. 여전히 있으며, 6개월 전보다 덜 위험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호주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입국을 제한해왔다. 그러나 관광업 침체로 피해가 커지면서 확진자 증가추이가 다소 둔화한 8월부터 여행재개 논의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