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간 하늘길이 다시 열릴 조짐이 보이면서 국내 항공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최대 수익처였던 일본 노선이 일부라도 운행되면, 그나마 숨통이 트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여행(도항) 중단을 권고하는 '레벨3'로 묶어 놓은 국가 중 일부의 등급을 이달 중 '레벨2'(불요불급한 여행 자제)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상국은 한국과 싱가포르, 태국, 중국, 홍콩, 마카오, 호주, 뉴질랜드, 브루나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등 12개국이다.
자국민에게 제공하는 일본 외무성의 감염증 위험 정보는 레벨1(충분한 주의 요망), 레벨2(불요불급한 도항 자숙), 레벨3(도항 중지 권고), 레벨4(대피 권고) 등 4단계로 구성돼 있다. 현재 전 세계 대부분 국가는 레벨3로 지정돼 있다.
감염증 위험 레벨2로 등급이 조정되면 원칙적으로 입국 거부 대상에서도 제외해 해당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과는 8일부터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입국하는 기업인이나 출장자는 일본에서 자율격리를 피할 수 있다.
이에 국내 항공사들은 일본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국제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날 티웨이항공도 다음달 5일 인천~오사카(간사이), 6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의 항공편을 재개하고 주 1회 운항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대 수익처였던 일본 노선이 일부라도 운행되면, 그나마 숨통이 트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여행(도항) 중단을 권고하는 '레벨3'로 묶어 놓은 국가 중 일부의 등급을 이달 중 '레벨2'(불요불급한 여행 자제)로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상국은 한국과 싱가포르, 태국, 중국, 홍콩, 마카오, 호주, 뉴질랜드, 브루나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대만 등 12개국이다.
감염증 위험 레벨2로 등급이 조정되면 원칙적으로 입국 거부 대상에서도 제외해 해당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지 않도록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싱가포르에 이어 한국과는 8일부터 '기업인 특별입국 절차'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입국하는 기업인이나 출장자는 일본에서 자율격리를 피할 수 있다.
이에 국내 항공사들은 일본 노선 운항을 재개하며 국제선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날 티웨이항공도 다음달 5일 인천~오사카(간사이), 6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의 항공편을 재개하고 주 1회 운항에 돌입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