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고객은 아이폰 수리비 1만5000원 할인"

2020-10-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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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비 할인 혜택 내년 3월까지 연장

서비스센터 확대 예정...LG유플러스 매장서도 A/S 대행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사 아이폰 이용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애플 공인 서비스센터 투바(TUVA)와 함께 수리비 할인 혜택을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애플 제품(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을 이용하는 자사 고객이 투바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횟수에 상관없이 1만2000원 수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지난 8월에는 고객 1400명이 할인 혜택을 받았다.

이달부터 LG유플러스는 투바와 함께 수리비 할인액을 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확대했다. 향후 투바의 서비스센터는 현재 전국 15곳에서 광주, 군산 등을 포함해 점진적으로 서비스센터를 확장할 예정으로, 더 많은 LG유플러스 고객이 수리비를 할인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할인 혜택을 받고 싶다면 U+고객센터 앱이나 U+멤버스 앱을 실행한 뒤 U+아이폰 수리비 할인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LG유플러스의 매장에서 수리비 할인쿠폰을 받아 투바 서비스센터에 제시하면 된다.

주변 지역에 투바 서비스센터가 없다면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A/S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면 동일한 수리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애플케어 플러스 이용고객과 배터리 교체, 단순 점검 기술료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종서 LG유플러스 고객유지담당은 "투바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비 할인을 받은 여러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할인혜택을 늘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아이폰 등 애플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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