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자국이 생산한 코로나19 백신이 전 인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27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외신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전날 열린 제75차 유엔총회 화상 연설에서 "세계 최대 백신 생산국으로서 지구촌에 한 가지 더 확신을 주고 싶다. 인도의 백신 생산과 수송 능력은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와 싸우는 모든 인류를 돕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도는 자국 내에서와 이웃 국가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며 "인도는 모든 국가의 백신 콜드 체인(저온 유통)과 저장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도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세계 최대 백신 회사로 알려진 세룸 인스티튜트는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대학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에 참여해 2·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또 다른 인도 제약사 닥터레디스는 몇 주 내로 1000~2000명을 대상으로 스푸트니크 V 백신의 3상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자이더스 카딜라, 바라트 바이오테크 등도 자체 백신을 개발 중이다.
모디 총리는 연설에서 유엔의 개혁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지난 8~9개월 동안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과 싸우고 있는 동안 유엔은 팬데믹의 공동투쟁 전선 어디에 있었는가. 효과적인 대응은 했는가"라고 꼬집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인도에서는 599만253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사망자는 9만4503명에 이른다.
27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외신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전날 열린 제75차 유엔총회 화상 연설에서 "세계 최대 백신 생산국으로서 지구촌에 한 가지 더 확신을 주고 싶다. 인도의 백신 생산과 수송 능력은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와 싸우는 모든 인류를 돕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도는 자국 내에서와 이웃 국가에서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며 "인도는 모든 국가의 백신 콜드 체인(저온 유통)과 저장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도에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가 붙고 있다. 세계 최대 백신 회사로 알려진 세룸 인스티튜트는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대학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프로그램에 참여해 2·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모디 총리는 연설에서 유엔의 개혁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지난 8~9개월 동안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과 싸우고 있는 동안 유엔은 팬데믹의 공동투쟁 전선 어디에 있었는가. 효과적인 대응은 했는가"라고 꼬집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인도에서는 599만253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사망자는 9만4503명에 이른다.